이연상 한인회장은 “타국에서 맞는 명절인 오늘 같은 날이면 더욱 더 고향에 남아 계신 부모님이나 형제들이 그리워 진다"며 "그동안 바쁘게 산다는 핑계로 고국에 계신 친지들을 잊고 지내셨다면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분들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여유를 가져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동포들은 한인회가 준비한 송편, 소주 등 우리 전통음식을 함께 나눠 먹었고,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이태로 대사와 교민담당 영사 등 공관직원들도 함께 해 고향의 향수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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