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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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학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09.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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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해튼 한국학교는 가을 학기를 맞이해 한국 문화의 날, 가족의 날,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3주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권영현) 부설 맨해튼 한국학교(교장 심운섭)는 지난 6일, 뉴욕 뮤지엄스쿨(맨해튼의 17가와 8가 9가 사이)로 이전하여 가을 학기 개학식을 열었다.

학생, 학부모, 친지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0여 명의 각 반 담임 소개와 한국 문화와 예술, 태권도, 동요 및 K-pop, 한국 전통 무용과 악기 등 총 25명의 교사를 소개했고, 새학기 행사 계획 및 수업 시간표도 배부했다.

▲ 가을 학기 개학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모습

심운섭 교장은 인사말에서 “맨해튼 한국학교는 한인 이민 3세들과 다문화 가정이 학생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미국의 한국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언어는 물론 문화, 예술, K-pop, 전통 악기 등 놀이를 통하여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활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다이나믹한 교육 방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맨해튼 한국학교 가을 학기에는 약 120여 명의 학생이 등록하였고, 이번 학기에는 한국 문화의 날, 맨해튼 한국학교 가족의 날, 발표회 등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13주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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