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한인회(회장 이흑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원내 의료원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이흑연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 김현조 수석부회장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희의료원은 우즈베키스탄한인회에 진료 절차 및 진료비(선택진료, 종합건강검진, 로봇수술)등에 대해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경희의료원은 해외교민 전담창구가 마련되어 있어 해외교민들의 진료 예약, 상담 및 안내까지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교류가 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라며 “경희의료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질병을 앓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흑연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은 업무협약에 앞서,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조중생)를 방문하여, 의료봉사 및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현지인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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