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지인들에게 통일의 중요성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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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현지인들에게 통일의 중요성 알려야”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09.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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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요르단 분회장

▲ 이지영 요르단 분회장
민주평통 15기, 16기 위원을 지내고 있는 이지영 중동협의회 요르단 분회장을 만났다.

여성분과위원장이기도 한 이 위원은 "대회에 참가해 통일에 관한 강의를 듣는 게 매우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가 잘 모르는 북한의 상황에 대해 생생하게 강의를 해주셨다. 우리 자문위원들이 먼저 북한의 상황이나 통일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가질 때 현지 교민들에게 통일에 대해 명확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 위원은 개인적으로 요르단 현지인들을 위한 통일강연회를 펼쳐오고 있다. 세계적인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한국에 오기 전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현지인들의 관심은 뜨겁다. 요르단 왕자와 상원의원 그리고 회사 CEO 등이 참석할 정도다. 한국대사관 대사를 비롯해 영사들도 참석해 강연을 듣는다.

현지 신문에도 기사화되는 강연회는 통일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한국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경제 성장 과정도 설명하는 한국 홍보의 장이다. 이 위원은 앞으로도 통일강연회를 계속 열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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