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류 동아리 축제'The Hallyu G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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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류 동아리 축제'The Hallyu Gala'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9.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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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째로 오타와,토론토 K-POP팀 참가해 화려한 무대 선 보여

▲ 오타와 한류동아리 공연(왼쪽)과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토론토 한류팀.
캐나다 한류 동아리들의 K-pop 축제인 'The Hallyu Gala' 행사가 지난달 30일 저녁 7시 Centrepointe Theater 소극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The Hallyu Gala'는 오타와와 토론토 현지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된 한류 동아리들이 서로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K-pop Dance와 K-pop Song 공연으로 1부 및 2부로 나뉘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 축사를 전하는 조희용 대사.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오타와에서는 ▲Hallyu Dance Team ▲Kapital K-Dance ▲Salja 등 K-pop 댄스팀과 K-pop Song을 위해 Hallyu Singing Team이 참여하였으며, 토론토에서는 ▲Underground Pulse ▲DnA ▲Nat Squared ▲Alison Seo 등이 참여했다.

특히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1’에서 3위를 수상하고, 최근 ‘나에게 한국이란...(To me, Korea is...)’ 주제로 외교부가 아리랑TV와 공동주최한 ‘2014 동영상 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Shayne Orok이 참여해 두 번의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행사에 앞서 조희용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류 동아리의 'The Hallyu Gala' 행사는 캐나다 국민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한국의 대중문화를 만끽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한캐 관계 발전을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쉐인 오록의 감미로운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The Hallyu Gala' 행사는 북미 지역에서 자발적인 한류, K-pop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캐나다인들은 "K-pop을 통해 한국이 더욱 친근하고 가까이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는 한국에서 K-pop 가수들이 캐나다를 방문하여 캐나다 현지 K-pop 동아리와 함께 공연하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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