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르헨 리튬 시범개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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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르헨 리튬 시범개발사업 본격화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4.09.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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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길 주아르헨티나대사, 아르헨 상공부, 기획부장관과 잇따라 만나

▲ 한병길 대사는 포스코의 후후이주 리튬 시범개발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전 훌리오 데 비도 기획부 장관을 면담했다.
한병길 주아르헨티나 대사는 한국 포스코(POSCO)의 후후이주 리튬 시범개발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오후 데보라 히오르히(Debora Giorgi) 상공부장관, 그리고 27일 오전에는 훌리오 데 비도(Julio De Vido) 기획부 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금번 사업이 한국-아르헨티나 양국간 경제협력 및 투자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연간 200톤 규모의 리튬추출공장을 후후이주에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015년 상반기부터는 상용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서 호르헤 마쇼랄(Jorge Mayoral) 광업차관을 비롯해, POSCO 전 웅 리튬추진반장, Lithium America사 죤 카네릿사스(John Kanellitsas) 사장 등 정ㆍ재계 인사뿐 아니라, 후후이주의 에두아르도 알프레도 펠네르(Eduardo Alfredo Fellner)주지사도 포스코의 리튬 시범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참석했다.

포스코의 리튬 시범개발사업은 우리 기업의 우수한 리튬추출기술과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자원을 결합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을 만들어줄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아르헨티나 양국 간 경제협력 영역이 앞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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