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벽 교수, 현경 교수, 박향헌 판사 등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명사 강연
제14회 코윈(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에 '일과 가정의 양립'에 관한 명사들의 강의가 잇달아 열렸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조벽 동국대 석좌 교수는 여성학자도 여성 옹호자도 아니지만 주변의 수 많은 여성들에 의해 생존해 있는 여성 생존자(Women Survivor)로 본인을 소개하며, 일터와 가정이 하나의 생태계로 얽혀 있어 양립을 위한 화합의 노력을 강조했다.
현경 교수는 글로벌 여성리더들과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더 발전적인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해 내년부터는 코윈 회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현경교수는 “여성의 권익향상과 여성인적자원 발굴 및 글로벌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하고 이를 발전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회원신청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향헌 판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은 어려운 일이지만 여성의 끝임 없는 자기 발전을 위한 도전을 특히 강조하며,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해 많은 주변 사람과의 도움과 협조를 바탕으로 여성으로서 원하는 것을 이뤄 나가길 당부했다. 박향헌 판사는 “현재 52세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또 시작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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