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 외자기업'한상생활',독 유명주방업체와 구매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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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외자기업'한상생활',독 유명주방업체와 구매계약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8.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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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텐바흐와 150만달러 규모, 내년부터 중국내수시장 공략나서

중국 난징 한상생활이 독일주방용품 브랜드 알텐바흐(ALTENBACH)의 제조사인 알텐바흐코리아사와 부산 본사에서 150만 달러 규모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상생활은 지난해 알텐바흐 제품을 처음 접한 이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최선의 라인업 구축을 위해 신제품 개발 등 알텐바흐코리아사와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중국시장에서의 테스트판매를 진행해 왔다. 양사는 성공적인 테스트판매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연말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2015년부터는 공격적으로 중국내수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상생활은 2015년 50만 달러, 2016년 100만 달러를 시작으로 5년 후에는 연간 500만 달러 규모로 구매량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일단 이번 협약식에서는 향후 2년치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한상생활은 알텐바흐의 제품을 중국의 고급백화점,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 다양한 루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상생활 홍순녕 총경리는 “알텐바흐 쿡웨어 제품은 품질이 매우 우수하며, 브랜드 가치가 높고, 디자인도 미려해서 중국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상생활은 중국 난징에 설립된 한국 외자기업으로, 한국의 우수한 주방생활용품 브랜드를 공식수입하여 중국의 고급내수시장을 집중 타켓으로 해당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브랜드 마케팅(Brand Marketing)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수출입 규모 2,5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수출입 규모가 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코멕스 트라이탄 물병 및 밀폐용기, 하나리빙 항균도마, JVR스텐텀블러 및 보온병 등 한국의 우수브랜드를 중국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브랜드 마케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http://www.hanliving.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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