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캐나다 커뮤니티를 위한 비영리단체 한웨이 소사이어티(Hanway Society  회장 Leah Buchholz)는 지난 22일 저녁 6시 반 Centre Town에서 '제2회 정기총회' 및 'Mix & Mingle'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캐나다에서 첫 번째로 같은 해 열린 하계와 동계올림픽에 참여한 수 할로웨이(Sue Holloway) 씨를 초빙하여, 국제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얻은 지혜와 교훈들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할로웨이 씨는 회원들에게 자기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미래에 대해 밝은 희망을 주었다.

한웨이 소사이어티는 2013년 공식적으로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였으며, 국회 프로그램(캐나다 국회의원들과 의사소통을 가능케 도와주는 프로그램), Memos to Member 프로그램(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교포들을 위한 편지 번역 서비스), Program Pitches(연방정부지원으로 운영되는 각종 프로그램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3년도에는 '멘토십 이벤트', '북한 탈북자와의 만남', '판넬 토론'을 진행했다. 특별히 올해는 문화와 지역사회를 통하여 캐나다 내 한인사회 대화의 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더욱더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으로, 법학, 공학, 의학, 회계, 심리학, 외교, 연방정부(금융계)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멘토들을 초빙하여 9월 26일 국회의사당에서 '멘토십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info@hanwaysociety.org) 혹은 한웨이 소사이어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