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안총영사관, 광복군 기념공원에서 8.15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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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안총영사관, 광복군 기념공원에서 8.15 기념식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8.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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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재단, 보훈처 후원, 전재원총영사 등 교민 100여명 참석, 선열의 뜻 기려

▲ 주시안총영사관 광복절 기념식(사진제공 서안한국인회)
주시안총영사관(총영사 전재원)은 지난 8월15일 10시 시안 장안구 두취진 광복군 제2지대 기념 공원에서 시안한국인(상)회의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재외동포재단과 국가보훈처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전재원 총영사를 비롯한 영사와 직원 및 가족, 그리고 정구호 시안한국인(상)회 회장 등 교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광복절 노래 합창 및 만세삼창을 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특히 지난 5월29일 광복군 표지석 제막식을 가진 기념공원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

▲ 광복절 기념 만세삼창(사진제공 서안한국인회)
기념식에서 전재원 총영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인회 및 섬서성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광복군을 비롯한 유적을 보존 및 관리하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 향후에도 본 장소가 우리 국민들이 서로 단합하고, 조국애를 느끼는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정구호 시안한국인(상)회장은 "광복군 제2지대에서 광복절을 맞이하게 되어 감격스럽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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