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장관, 몽골 공식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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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장관, 몽골 공식방문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08.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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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 3일간, '유라시아이니셔티브', 양국간 경제ㆍ통상 협력 등 논의
▲ 롭산완단 볼드 몽골 외교부장관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롭산완단 볼드(Luvsanvandan Bold) 몽골 외교부장관의 초청으로 25-27일 3일간 몽골을 공식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윤 장관은 26일 한ㆍ몽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알탕후약 총리를 예방할 예정이다.

볼드 외교장관과의 회담은 3번째로 지난 2월, 볼드 외교장관의 공식방한이 있었고, 8월 미얀마에서 개최한 ARF를 계기로 한ㆍ몽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양측은 내년 양국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한ㆍ몽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 있는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 등 동북아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기업의 몽골 자원개발 및 인프라 건설 분야 진출 확대 등 양국간 경제ㆍ통상 협력 강화 방안과 우리 정부의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유라시아이니셔티브’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윤 장관의 몽골 공식방문은 외교장관으로서는 2008년 이후 6년만의 방문이며, 제3국과 연계하지 않고 몽골만을 단독 방문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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