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제3회 손기정 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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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제3회 손기정 마라톤 대회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4.08.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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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템펠호프공원서, 전날에는 환단고기 북콘서트도

▲지난 2012년 개최됐던 제2회 손기정마라톤대회 포스터
제3회 손기정 마라톤 대회가 오는 9월 21일 베를린 템펠호프공원(구 템펠호프 공항)에서 개최된다.

손기정 마라톤 대회는 지난 2010년 제1회가 개최된 이후 격년마다 열려 올해로 3회째 대회이다.

이번 손기정 마라톤 대회는 베를린 한인회(회장 하성철)와 사단법인 한국 겨레얼 살리기 국민운동본부(이사장 한양원)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베를린 한인회 임원과 겨레얼 살리기 베를린 지부회원, 자치단체장 등 22명이 힘을 모아 제3회 손기정 마라톤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공동추진위원장은 하성철 베를린 한인회장과 정정수 겨레얼 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베를린 지부장이 맡았다.

이번 손기정 마라톤 대회는 10km 마라톤과 5km 걷기, 1km 어린이 달리기 등 종목은 예년과 동일하며 12시 개막식과 문화행사 후, 오후 1시 정각 마라톤대회가 시작된다.

앞서 지난 제2회 대회 때는 김재신 주독대사가 부임한지 몇 일만에 첫 공식행사로 손기정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독일어로 축사하고 직접 걷기대회에 참석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마라톤 행사 전날인 9월 20일에는 베를린 공대에서 열리는 환단고기 북콘서트와 이번 손기정 마라톤대회를 위해 대형버스가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에서 무료로 운행될 예정이다.

대회참가 신청은 베를린 한인회로 전화나 메일(전화:030-216 9052, 이메일:songedenklauf@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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