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무용단, 뷰첵메제 컬처앤아트 페스티벌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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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무용단, 뷰첵메제 컬처앤아트 페스티벌서 3위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8.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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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의 민속 춤 페스티벌, 한국대표로 참가해 쾌거 이뤄

▲ 터키 이스탄불서 열린 제15회 인터내셔널 뷰첵메제 컬처앤아트 페스티벌(사진제공 류무용단)

류무용단은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류영수 교수가 이끄는 단체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15th INTERNATIONAL BÜYÜKÇEKMECE CULTURE AND ART FESTIVAL MUNICIPALITY OF BÜYÜKÇEKMECE ’에서 3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총 24개국이 참가하여 1위는 브라질, 2위는 헝가리, 3위는 한국이 수상하는 기쁨을 얻었다. 본 페스티벌이 생긴 이후로 처음으로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했다. 참가국으로는 한국 외에 프랑스, 스페인, 칠레, 파키스탄, 브라질, 그리스,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알바니아, 벨로루시, 불가리아, 터키, 알제리, 통티모르, 그루지야, 크로아티아, 인디아, 콜롬비아, 파키그탄, 헝가리, 폴란드,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등이 있다.

‘인터내셔널 뷰첵 메제 컬처 앤 아트 페스티벌’은 무용, 악기 연주, 미술 전시 등 다채로운 것들이 눈에 띄지만 뭐니뭐니 해도 하이라이트는 국제 민속 춤 경연이다. 세계 각국에서 온 수준 높은 팀들이 참가해 경쟁이 치열하며 총 24개국이 참가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민속 춤 페스티벌이다.

이번 류무용단은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한국의 미’ 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의 미’ 라는 작품은 장고춤, 소고춤, 단상모, 열두발 상모놀이, 진도북춤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출연자는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스태프로는 총연출 서울종합예술학교 류영수 교수, 무용지도 류무용단 회장 김초하, 상임단원 이채현, 고효영, 음악지도 서울종합예술학교 김기승, 의상디자이너 백선희 등이 참여했다.

류영수 연출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이매방류) 이수자로서 제33회 춘향전국국악대전 대상, 제33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장원, 제17회 한밭전국국악대전 대통령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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