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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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 사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8.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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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다한인회, 바이러스 예방법 홍보 포스터 배포

▲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포스터
사우디아라비아 젯다 및 서부지역 한인회는 교민들에게 최근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해 미국, 유럽 및 중동까지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대해 철저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회 측은 "최근 이곳 사우디 젯다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철저한 예방은 물론 비누로 자주 손발씻기, 양치질, 세정제 사용 등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 전염병이 아예 전혀 침투하지 못하도록 생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인회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방식 △증상 △증상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담은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법 홍보 포스터를 배포해 개인별 위생과 건강관리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사망한 사우디 남성은 에볼라 유사 증상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처음 출몰한 지역 중 하나인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을 방문한 적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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