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심장부에 태권도를 심다
상태바
텍사스 심장부에 태권도를 심다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7.24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텍사스 주류사회에 한국문화 한마당

지난 11일 미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 약 4만여 명의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태권도가 자리를 빛냈다.

텍사스태권도연합(회장 최명섭)의 시범단으로 구성하고 이강일 사범 (전 텍사스킬린 한인회장, 현 텍사스킬린상공회장)이 총감독의 지휘아래 어린이와 성인,사 범들이 부드러움 속에 절도 넘치는 시범을 선보이며 텍사스 심장부에 태권도를 심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한국인 추신수 선수를 영입하면서 큰 기대속에 텍사스 달라스 10만동포의 한인사회와 인연을 한국문화 유산의 밤으로 선사하며 한인사회의 위상을 주류사회에 알리게 함으로써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

개막식에는 한류를 이끌던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이 텍사스 레인저스구단 역사상 최초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애국가를 불러 행사에 참가한 정부관계자, 한인동포와 미국인들도 대한민국 애국가가 울려퍼질 때 가슴을 뭉클케 했다.
시범행사에는 태권도 도복에 양국 국기를 달고, 양손에는 태극기,성조기를 들고 아름다우며 힘있는 품새를 선보임으로써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으며 총감독 이강일 관장이 직접 시연한 위력격파 시범을 보일 때는 "원더풀 태권도" "원더풀 코리아"를 외치며 태권도의 우수성에 감탄했다. 특별행사로는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