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시 의료통역 자원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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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시 의료통역 자원봉사단 발대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7.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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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총영사관, 한인회,유학생회 협력...치료보증금'120기금'조성도

재외국민이 중국 의료기관 방문시 중국어 미숙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양총영사관, 선양한인회, 유학생회이 협력하여 '선양시 의료통역 자원봉사단'(전용전화: 139-0400-1501)을 발족하였다.

지난 3일 오후 1시반 선양시 한인회 회의실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신봉섭 총영사는 "현지 사회와 영사관이 협력하여 사건사고를 예방ㆍ대응하고 실질적인 교민들의 편익을 증대하기 위한 의료통역 자원봉사단의 발족을 축하였으며, 앞으로도 의료통역 자원봉사단이 실질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공관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신 총영사는 의료통역 자원봉사단의 이정인 단장, 김성원 팀장, 최재영 학생 등을 비롯한 선양 의료통역 봉사단 11명을 위촉하고, "교민사회의 진정한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 봉사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선양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선양시 한인회와 더불어 의료통역 봉사단 활성화, 120 기금 조성(중국병원 치료시 보증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안에 대비한 기금 마련)에도 동참하여 실질적인 교민보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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