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 교민대상 이민법 및 생활법률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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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 교민대상 이민법 및 생활법률 설명회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7.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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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한국대사관 김광식영사, 서광옥변호사...무료 유언장 작성,공증까지

주남아프리카공화국한국대사관은 지난달 20일 오후 2시 반  케이프타운 한인교회에서 프레토리아에 거주하는 김광식 영사와 서광옥 변호사가 남아공 관련 생활법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최근 바뀐 남아공 이민법과 생활법률 전반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들은 행사 후 유언장 작성을 원하는 교민들을 위해 무료로 직접 유언장을 써주고 공증까지 해줬다.

프레토리아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인 최초로 남아공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서광옥 변호사는 "남아공에 살다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교민 가운데 유언장이 없어 유족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큰 곤란을 겪은 사례가 있었다"면서 사전에 유언장을 작성해 둬 유고시 재산권 행사 등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주남아공한국대사관의 김광식 영사는 프레토리아에 이어 케이프타운에 2회째 법률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영사는 또 케이프타운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장 영사업무도 년 4회로 늘리는 등 교민밀착형 영사업무로 지난해에 재외동포신문이 주관하는 '발로 뛰는 영사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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