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Day 맞아 캘거리 한국전통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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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Day 맞아 캘거리 한국전통공연
  • 김문자 재외기자
  • 승인 2014.07.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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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bey마을, 한국 사물놀이로 흥분의 도가니

▲ 산조춤
캐나다 건국 147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알바타주 중부 림비 의 작은 마을에서는 한국 고전문화행사가 열려 한국의 흥과 노래가락이 현지 주민들의 가슴을 울렸다.

캘거리한인아트클럽(회장 김경숙)은 지난 1일  Rimbey마을 연합교회에서 캐나다데이 축제를 열었다.  캐나다주민과 인근 Red Deer와 Lacombe에 사는 한인 40여명 등 모두 2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축제행사에서는 사물놀이, 부채춤, 산조춤, 각설이타령, 모듬북, 어우동 등 다채롭고 화려한 한국전통 예술 공연을 선 보여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 나의 기도춤
김경숙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공연은 림비주민들 가슴에 역사깊고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국의 오천년 역사의 삶과 애환 그리고 열정을 한눈에 보고 실감하는 감동을 갖고 확인하는 뜻 깊은 공연이었다. 프로그램진행 도중 림비공연행사 총책임자가 프로그램 공연을 소개하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특별히 에드몬톤 찬조출연으로 온 한빛사물놀이팀의 박력있고 정감있는 사물놀이 공연에 캐나디안들이 단조로운 악기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데 감탄을 연발했다.

이번 림비에서 가진 한국 전통예술공연은 현재 이곳에서 사업하며 거주하는 아트클럽의 한국무용 총책임자 박연숙 여사가 림비시로부터 캐나다의 날 축제로 공연을 부탁받고 아트클럽과 의논한 후 결정된 것이다.

▲ 모듬북 공연
림비공연이 끝난 후 참석한 림비주민들은 자기가 기억하는 한 동양을 소개하는 문화행사와 한국을 분명히 이해하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면서 가급적 매년 공연이 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림비 이전에 아침 9시에 캘거리동물원 공원에서 건국기념식이 있은 후 아트클럽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참석자 인사들의 박수와 격려를 받았으며 특히 낸시 캘거리시장과 알버타주 정부 복합문화책임의원인 웨인카우씨의 특별한 인사를 받았다.

한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 데이를 맞이해 축하 인사 영상메시지를 남겼다.
영상은 docs.google.com/file/d/0B16D3R6pplyfbnNsdFRtbzh5SUk/edit  에서 볼 수 있다.

<기사제공 캘거리 한인아트클럽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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