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안총영사관은 중소기업진출지원 TF활동의 일환으로 KOTRA시안무역관, 시안중소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시안시안 쉐라톤호텔 2층 연회장에서 중국 시안 진출기업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지원센터 소개, 중국 노동법•노무관리, 삼성SDI 시안 투자계획에 관한 발표와 함께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총영사가 주최한 오찬에서 우리 기업인 및 한인 간 교류를 다졌다.
전재원 총영사, 김종복 시안무역관장, 김근호 중소기업지원센터 소장, 정구호 시안한인상회 회장, 김승환 시안한중기업촉진회 수석부회장 등의 기관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전재원 총영사는 우리기업의 시안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총영사관에서 추진 중인 각종 활동-우리기업 진출지원 TF운영, 고문변호사제도 추진, 우리기업 애로사항 청취 좌담회, 경제설명회 등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도 서북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게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안중소기업지원센터 김근호 소장은 센터 현황, 2014년 주요사업, 서안수출인큐베이터, 중소기업진흥공단에 관해 소개하고, 특히 시안수출인큐베이터 우리기업 입주 신청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서안한국중소기업지원센터는 한국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진흥발전을 위해 한국정부에서 출자한 중소기업지원정부기관으로서 중국서안에 진출하기 위한 한국기업 지원 및 현지진출기업 경영 안정 지원, 협력 알선 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였고, 신규진출기업에 대한 서북3성 시장진출관련 정보제공 강화, 중국내수시장개척및 마케팅활성화지원, 현지진출기업의 경영안정화 지원, 서북3성 지역기반 현지네트워크 협력강화, 서안수출인큐베이터 운영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 법무법인 지평, 부응 변호사는 <노동법>, <노동계약법>, <노동쟁의조정중재법>등 중국 노동기본법이 정비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권리의식이 고취되고 중국 노동당국의 노동행정규제가 강화되어 회사의 준법경영(노무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근로자 입사 및 퇴사 △근로시간 △임금 및 경제보상금 △주택공적금 △비정규직 입사 및 퇴사 △노동쟁의 등에 관한 유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