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소주한국상회 회장 등 4명 대통령 표창 및 교육부장관 감사장 받아
이번 정부 표창 시상은 해외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재외국민교육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유공자의 뜻을 기리고자 거행됐다. 표창 수상자는 올해 초 각국 해외공관장의 추천을 받아 정부 포상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은 이상철 소주한국상회 회장이, 교육부장관 감사장은 이제승 상해한국상회 고문, 김진섭 무석한국학교 법인 이사장, 임형준 소주한국상회 부회장이 각각 받았다.
구상찬 총영사는 시상식에서 "상해•무석•소주 3개의 한국학교 설립 및 안정적인 운영은 교민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자들의 남다른 노력과 헌신적인 봉사에 우리 자녀들이 편안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관내 학교 발전을 위해 총영사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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