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김영훈)은 다름슈타트 시립극장과 공동으로 오는 7월 6, 7일 양일간 독일 다름슈타트 시립극장에서 '이혜경&이즈음 무용단'의 '여우못'을 공연한다.
제32회 서울무용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여우못 : Fox Lake Vol. 2> (2011)은 대형 무대장치와 현대적으로 해석된 판소리, 화려한 개량한복 위에 얹혀진 한국의 움직임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여우못'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재 공연되며 재조명을 받은 바 있는데 한국 무용팀 공연으로서는 처음으로 다름슈타트 시립극장 무대에 오른다. 총영사관은 '여우못'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에 기반한 우리만의 특별한 색채를 퍼트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이번 행사와 같이 앞으로도 한국 현대문화 소개 노력을 강화해 독일 내 지속가능한 K-Classic 붐 조성에 진력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일정
- 일시 : 2014. 7. 6.(일), 16:00 / 7. 7.(월), 19:30
- 장소 : Staatstheater Darmstadt, Kleines Haus(Georg-Buechner-Platz 1, 64283 Darmstadt)
- 입장권 : 32.50유로/31.00유로/26.00유로/21.00유로/16.50유로/10.00유로
- 예매 : (전화) 06151-2811600
(인터넷 www.staatstheater-darmstadt.de)
※ 참고 : 이혜경&이즈음무용단
- 2004년 창단 이래 꾸준한 국내외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혜경&이즈음무용단(대표 : 이혜경)은 서울무용제 대상과 최우수단체상, 그리고 평론가가 뽑은 우수 안무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체코, 폴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에서 열리는 해외 무용제에 초청 받아 공연해 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