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올해 상반기 재외동포 모국수학 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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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올해 상반기 재외동포 모국수학 과정 수료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6.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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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카자흐스탄 등 12개국 재외동포 35명 단기1교육 마쳐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창수)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한민족교육문화원 한마루관 컨벤션홀에서 노재석 공주대학교 특임부총장, 이병현 국립국제교육원장,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단기1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료생은 스위스, 카자흐스탄 등 세계 여러 나라 12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단기1 교육생 총 35명이다.

수료생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정규수업과 문화체험, 현장학습 등의 연수를 받아 이번에 수료하게 되었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 온 신이리나(만64세) 수료생은“한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우리는 새롭고 흥미로운 것들을 계속 배우고 있다”며 “비록 태어나고 자란 나라는 서로 다르지만 이곳에서 우리는 스스로 ‘진짜 한국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모국수학 기간 동안의 소감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이날 국립국제교육원장상으로 카자흐스탄 신이리나, 공주대학교 총장상에 일본 나카무라 미사 등이 각각 수상하였다.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은 재외동포들의 모국 이해와 역사, 문화를 익혀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과 소양을 갖추게 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운영해 온 결과 999명이 수료하였다.

한편,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창수)은 지구촌 700만 재외동포 및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보급,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한민족의 우수성과 자긍심으로 한국인의 혼을 일깨워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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