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국대표처, 청원기술학교와 한옥학당 공동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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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국대표처, 청원기술학교와 한옥학당 공동운영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6.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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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교류 통한 경제증진 효과, 중국내 최초로 공동운영

전라북도 중국대표처와 청원직업기술학원은 지난 17일 청원시 기술직업학교 회의실에서 교내에 한옥학당을 설치하고 5개 기관이 공동운영 하기로 합의하고 청원시 교육담당 쳔쩬화(陳建華)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서에 서명하였다.

합의서안에 따르면 5개 기관인(청원시외사교무국, 전북상해대표처, 청원직업학교 , 군장대학교, 은혜상무자문유한공사) 공동운영방안에 대하여 전북에서 3~4명의 한국어 교사를 파견하여 청원직업학교내 한옥학당에서 청원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며 의료간호학, 피부미용관리, 자동차기술, 악세사리공예, 커피바리스타, 한국음식 조리방법을 가르침으로써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를 통한 경제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중국내에서 최초로 실행되는 것이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한국어 수강신청 학생이 1,200명을 초과하여, 수강신청 마감시한까지 2,000명이 초과될 것으로 예상하며, 광동성 젊은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이 앞으로 한,중교류에 크게 기여할수 있겠다”고 밝혔다.

협의서에 의하면 9월 신학기부터 초보적으로 300명을 선정하여 취업반과 유학반으로 편성한후 취업반은 생활용어중심 교육을 하고 유학반은 한국어 능력시험 중심의 교육으로 한국대학의 편입학 및 대학원 진학반으로 실행하며 학생 개별 상담을 통한 분류 배정이 세부안이 포함되었다.

관계 기관의 5개부문 담당자는 “교육후 학생들은 한국의 대학에서 실습과 진학 후 모든 과정 이수후에는 중국에서 취업과 창업을 할수있도록 기반을 세워, 향후 효과를 봐서 학생교육을 증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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