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선양협의회, 6.25 맞아 통일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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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선양협의회, 6.25 맞아 통일특강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6.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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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선양협의회는 6.25사변 64주년을 기념하여 선양, 대련, 연길 지역에 있는 한국학교를 대상으로 “민족의 비극 6.25”라는 제목으로 통일특강을 실시했다.

21일에는 선양한글주말학교 초등부 4, 5, 6학년 36명을 대상으로 대외교류분과위원장 김성배 위원이 오전 9시 50분부터 40분간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24일에는 선양한국국제학교 초등부 4, 5, 6학년 38명을 대상으로 황성욱 간사가 강의를 맡아 선양지역에서는 모두 2차례 강의를 진행했다.

대련에서는 25일 오후 2시에 대련한국국제학교 초등부 5, 6학년 그리고 중등부 1학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분과위원장 유대성 위원이, 그리고 같은 시간에 연길한국국제학교에서는 중.고등부 8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분과위원장 유대진 위원이 강의를 맡았다.

3개 지역 전체 23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의 내용은 6.25사변의 개념과 발발의 원인 및 전쟁의 피해 그리고 동란을 극복한 과정을 토대로하여 6.25사변을 통한 교훈을 되새겼다.

특히 자주국방과 국가안보의 중요성,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각오와 의지, 압도적인 경제력우위로 전쟁도발을 저지하고 남북이 공동으로 번영하기 위해서는 민주적이며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대화와 교류가 절실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강의를 마쳤다.

이러한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소에 접해 보지 못한 6.25사변의 실제영상을 보여주고 교과서에서 깊이 있게 배우지 못한 6.25의 참상과 5천년 역사를 통해 가장 큰 고통과 피해를 입은 민족 비극의 역사를 잠깐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우리나라를 도와준 16개국 UN군과 함께 목숨을 걸고 지켜낸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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