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녕성에 한,중간 태권도 교류 전진기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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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녕성에 한,중간 태권도 교류 전진기지 마련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6.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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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구이사장 창립 후 각계지원으로 '아시아태권도연맹 훈련중심'현판식

▲아시아태권도연맹 훈련중심 및 ▲요령성 청소년태권도훈련기지 현판식(사진 왼쪽이 등성도 주임 오른쪽이 홍순구 이사장)
한, 중간 태권도 교류의 전진기지 역할을 맡게 될 큰 규모의 태권도훈련장이 새로 마련됐다. 중국대한체육회는 지난 20일 오후 중국 요령성 본계시 와이토우산에 있는 와이토우산 태권도연수원에서 ▲아시아태권도연맹 훈련중심 및 ▲요령성 청소년태권도훈련기지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와이토우산태권도연수원은 요령성체육국에서 편성된 청소년(초,중,고)태권도대표팀의 훈련 임무를 맡고 있으면서 정기적으로 요령성의 전체 태권도사범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지도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앞으로 한중 양국 간 태권도 교류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수원 설립의 토대를 마련한 창립자 홍순구 이사장은 지난 2000년도부터 중국에서 회사를 운영해온 경영자로 제대로 된 태권도연수원의 필요성을 느껴오다 본인이 직접 출자해 대지 1만 1천 평방미터, 건축면적 5,200평방미터인 와이터우산태권도연수원을 설립하였다. 2006년 11월에 완공된 이 연수원은 15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체육관 2개소, 식당 1개, 객실 30실 등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와이토우산태권도연수원 홍순구 이사장은 “연수원 설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지지와 협조를 해준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요령성을 비롯하여 중국 태권도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판식 후 이규석 회장은 아시아태권도연맹을 대표하여 중국 태권도사업 발전에 기여가 큰 국가체육총국 권투태권도운동관리중심 태권도부 정우부장에게 감사패를, 요령성권투태권도운동관리중심 등성도 주임에게는 ‘아시아태권도연맹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아시아태권도련맹 이규석회장을 비롯해 재중국대한체육회 권유현 회장, 와이토우산태권도연수원 홍순구 이사장(재중국대한체육회 자문위원, 창리체육용품유한공사 동사장),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채진원 부총영사, 국가체육총국 권투태권도운동관리중심 태권도부 정우 부장(国家体育总局 拳击跆拳道运动管理中心 跆拳道部 部长 郑宇), 요령성권투태권도운동관리중심 등성도 주임(辽宁省拳击跆拳道运动管理中心 主任 邓成涛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 심양한국인(상)회 이성희 회장, 재심양대한체육회 박영완 회장 등 체육회 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원 설립의 토대를 마련한 창립자 홍순구 이사장은 지난 2000년도부터 중국에서 회사를 운영해온 경영자로 제대로 된 태권도연수원의 필요성을 느껴오다 본인이 직접 출자해 대지 1만 1천 평방미터, 건축면적 5,200평방미터인 와이터우산태권도연수원을 설립하였다. 2006년 11월에 완공된 이 연수원은 15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체육관 2개소, 식당 1개, 객실 30실 등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8일부터 14일까지 내몽골에서 있었던 “제13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와이토우산태권도연수원의 손상현 이사(재중국대한체육회 부회장)가 한국여자선수단 감독으로 참가, 여자부 종합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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