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한국인(상)회,10회 휴롬배 한중어린이 사생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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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한국인(상)회,10회 휴롬배 한중어린이 사생대회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6.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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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학생 1000여명 참가, 휴롬중국법인 휴롬동아전자 협찬

제10회 휴롬배 한•중 어린이 사생대회가 지난 14일 청도 청양구난탄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사생대회는 재청도한국인(상)회(회장 이영남)에서 주최하고 재청도한국인(상)회 문화•체육분과, 청도시아동문화예술촉진회에서 주관,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청도외상투자기업협회에서 후원, ㈜휴롬 중국 법인인 휴롬동아전자에서 협찬했다.

5세 유치원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까지 한국학생 500명 중국학생 500명과 학부모,인솔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사생대회에서 이영남 회장은 축사를 통해“어린이들은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 시대 창조와  한중교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군으로서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그림으로 표현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손잡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축사하는 이영남 회장.
그는 이어"한중 어린이들의 꿈이 한 데 어울어져 우리가 더불어 살아갈 세상을 더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전 세계 어린이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었던 세계 유명 화가들처럼 이 대회가 계속 이어져 나가면서 천재 화가가 탄생하기를 희망한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귀빈 축사에 이어 한•중 어린이 우정의 어깨동무 행사에서 양국 어린이들이 서로 선물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영남 회장과 종웨이 부회장이 공동으로 이번 대회의 네가지 주제 ‘미래의 아프리카, 로봇, 외계인, 기후 변화’ 를 발표했다.올해도 협찬사인 휴롬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석하여, 자사 생즙기와 과일을 준비해 과일 주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 축사하는 황승현 총영사.
해마다 열리는 한•중 어린이 사생대회가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 뿐만 아니라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는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까지 양국간 우호 증진을 뛰어 넘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들은 현재 심사 중으로 오는 28일 청도 성문아울렛 1층 로비에서 시상식을 한다. 

이날 사생대회에는 주칭다오총영사관 황승연 총영사, 한중친선협회 박상제 회장, 청도한국인(상)회 이영남 회장, 청도외상투자기업협회 종웨이(钟巍) 상무부회장, 휴롬 박태웅 대표, 청도한국인(상)회 최영선 자문위원장, 재중청도대한체육회 김석천 회장, 월드옥타 김혁 청도지회장, 청도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 회장, 청도시아동문화예술촉진회 자이졔중(翟介中) 회장, 청도조선족여성협회 김옥 회장,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최영욱 부회장, 한국미술중국지부협회 정완식회장을 비롯한 청도시 기관 및 협회 관계자 등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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