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한국인회(회장 황찬식)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와 지난 13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16층 회의실에서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중국 내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협력에 △재중국한국인회 및 연합회, 지회를 통한 중국 내 홍보 △대회 홍보를 위한 홍보 자원 발굴 및 공유 등 국가적 차원의 홍보 협력 사업 △중국 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스마트 토치 릴레이’확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재중국한국인회 이필주 상임부회장은“인천아시안게임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80만 교민은 중국 친구들과 더불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이번 대회가 한중 양국 우호 증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권경상 사무총장은 “중국에서 재중국한국인회가 앞장서는 대회 홍보와 참여 유도로 아시안게임의 관람객 증가와 지역 관광 사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