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소식>취업 박람회에 학생 300여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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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소식>취업 박람회에 학생 300여 명 몰려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6.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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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에서는'문화스쿨', 미야자키'국제페스티벌'등 각종 행사

▲민단중앙본부가 지난 14일에 개최한 취업박람회에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300여 명의 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사진 취업상담회 장면)
민단 취업 박람회 대성황

△민단중앙본부
 
재일본대한민국민단(단장 오공태)는 지난 14일 도쿄 미나토구 한국중앙회관에서 '2014민단 취업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민단의 예상을 웃도는 300여 명의 학생들로 붐볐다. 이번 박람회에는 20개 회사가 회사를 알리는 부스를 설치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각 부스를 돌며 기업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열심히 메모를했다. 소프트웨어 회사를 지망한 한 유학생은 "초등학생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고 자격증도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유학생도 기업의 규모와 내용을 중시해 "대기업을 겨냥하겠다"며 여러 부스를 돌며 취업정보를 꼼꼼히 챙겼다. ‘유학생을 위한 체류자격 상담 코너’에서는, 행정서사이면서 민단 생활 상담 센터 전문상담원 인 우여진 씨가 취업 후 비자 변경 문제 등의 상담에 응했다.
 
 
▲문화체험 충실화 - 민단 시즈오카 가족 문화스쿨
▲시즈오카에서 열린 '어린이를 위한 가족 문화스쿨

△시즈오카

한국에 뿌리를 가진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민단 시즈오카 본부(김성근 단장)의 '어린이를 위한 가족 문화스쿨'이 8일 시즈오카 한국회관에서 시작됐다.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접하는 '한국어 클래스'에 올해는 태권도와 전통음악 등의 문화체험을 도입했다. 영어를 배울 기회도 마련하여 작년보다 내용이 충실해졌다. 보호자들은"같은 뿌리를 가진 동료들과의 교류의 장이 생겨서 좋다"며 기뻐했다.
 
 
▲미야자키 국제페스티벌 - 부인회 미야기, 한국식품 출점
△미야자키

'제4회 손을 잡자 - 미야자키 국제페스티벌'이 지난 5월18일 시내 중심가에서 열렸다. 국제교류를 도모하며 국경을 초월한 사람과 사람과의 유대를 다지고자 일반사단법인 미야자키 청년회의소가 주최했다.

민단 미야자키 본부에서는 부인회 (김숙향=金淑香 회장)가 중심이 되어 부스를 출점하여 손수 담근 김치, 부침개, 떡볶이, 잡채 등을 판매했다. 이 날 방문자수는 약 5만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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