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지휘자 장윤성, 스페인 관객 매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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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지휘자 장윤성, 스페인 관객 매료시켜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5.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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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하고 정확한 피치와 깊이있는 해석으로 전문가에게도 호평받아

▲ 지휘자 장윤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장윤성 (52세)씨가 지난 14일 스페인 국립극장 Auditorio Nacional 에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심포니 5번 지휘해 스페인 관객 2500 명을 매료시켰다.

장윤성 씨는 노련하고 정확한 피치와 깊이있는 해석으로 이곳 전문 음악인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오케스트라 지휘는 스페인 출신의 산타 쎄실리아가, 피아노 협연은 우즈벡키스탄 출신 Eldar Neblosin 가 각각 맡았다.

장윤성 씨는 오는 24일에도 마드리드 Alcobenda 극장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다시 한번 지휘봉을 잡는데 한국 지휘자로는 드물에 이곳 스페인 국립극장에 초청을 받아 지휘를 함으로써 한국 위상을 높혔다.

장윤성 지휘자는 서울예고와 서울음대를 졸업하고 비엔나 Hochschule of Music 에서 유학했다. 도쿄 국제 지휘 콩쿨대회에서 1등을 한 바 있으며 유럽 여러 오케스트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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