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우크라이나 오데사 특별여행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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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우크라이나 오데사 특별여행주의보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5.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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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장관 윤병세)는 우크라이나의 정정 불안 및 유혈사태가 최근 오데사 등 남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9일부터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아울러,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루간스크, 슬로뱐스크 지역)도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했다.

이 지역은 분리주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소요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기존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여행경보 3단계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하리코프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요사태가 진정된 점을 감안 기존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한다. 따라서 이 지역은 기존과 같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가 된다.

▲우크라이나 여행경보단계
․ 2단계(여행자제) : 하기 여행경보 3단계,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을 제외한 우크라이나 전 지역
․ 3단계(여행제한) :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루간스크, 슬로뱐스크 지역)
․ 특별여행주의보 : 우크라이나 크림지역, 오데사지역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귀국, 가급적 여행 취소 및 연기(관광 목적 방문은 반드시 삼가)를 권고하는 효과가 있다.

‘특별여행주의보’의 발령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이 지역의 방문을 당분간 연기 또는 취소하고 현재 체류중일 경우 특별히 신변 안전에 유의하면서 신속히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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