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식 회장,기금회 '국제기술이전센터' 현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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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식 회장,기금회 '국제기술이전센터' 현판식 참석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5.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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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유망중소기업 제품군 소개와 투자유치에 가교역할 다할 것"

▲ 중국유학인재발전기금회 국제기술이전센터 현판식에 본회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있다.

재중국한국인회 황찬식 회장을 비롯해 이필주 상임부회장, 김삼수 부회장, 유영복 자문위원, 이병직 자문위원(중소기업진흥공단 북경대표)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 중국유학발전기금회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국제기술이전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중국유학발전기금회가 있는 북경 왕푸세기빌딩에서 열린 이날 현판식에는 마원푸(马文普) 이사장을 비롯한 기금회 임원과 국제기술이전센터의 주요 임원, 한국인회, 일본인회, 일본상회 대표 및 임원, 관련 정부 기관 및 협회, 투자회사 대표 등 4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국제기술이전센터의 정식 개소를 축하하고 상호교류시간을 가졌다.

▲ 현판식 경축행사에 참가한 황찬식 회장(오른쪽 네번째)과 본회 임원들은 참석 인사들과 교류회를 가졌다. 국제기술이전센터에는 아이템뱅크가 구축돼 있고, 자료실 벽면에 한국, 일본 등 국가의 우수 중소기업 기술 및 상품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마원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중국의 유학인재 발굴을 위해 설립되고 국가 신흥 산업의 진흥과 육성을 위해 활동해왔던 본 기금회가 ‘국제기술이전센터’를 정식 출범함으로써 향후 해외의 우수한 중소기업 기술과 국내 기업 및 자본의 제휴를 통해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 고부가가치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찬식 회장은 "'국제기술이전센터’ 정식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국인회는 기금회와 가장 먼저 전략협의서를 체결한 만큼 이 센터의 취지에 맞게 환경 보호, 에너지 절감 및 IT기술 등 좋은 기술과 상품을 소개하고 중국 시장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축사했다.

▲ 현판식 기념행사에 참석한 마원푸 이사장(왼쪽 두번째), (오른쪽부터)이병직 자문위원, 김삼수 운영위원, 이필주 상임부회장.

기금회가 이번에 출범시킨 ‘국제기술이전센터’는 한국, 미국, 독일, 러시아, 일본 등 제조업 선진 국가의 기술과 상품의 중국 진출과 투자 유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특히,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 및 IT기술 분야 아이템이 주요 지원 및 투자 대상이다.

한국인회는 지난 4월 8일 이미 기금회의 국제기술이전센터와 투자 협력에 관한 전략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 MOU 체결 이후,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각 지자체 중소기업청 등의 기관이 추천하는 아이템을 ‘국제기술이전센터’에 소개하여 투자를 성사시키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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