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한인회도 분향소 설치 및 모금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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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한인회도 분향소 설치 및 모금활동 전개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4.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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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대사관, 29일 희생자 분향소 설치 운영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이욱헌)에 지난 29일 오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분향소가 설치됐다.

대사관 우병일 영사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추모를 위해 합동영결식 때까지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며 "세월호 희생자 조문을 원하는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사관은 이같은 내용을 대사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한인회 및 한인일보 등에도 분향소 설치를 알렸다.

▲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한 현지 학생들(사진 왼쪽)과 한국유치원 원아들.

우즈베키스탄한인회(회장 이흑연)는 지난주부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흑연 회장은 "한인회는 피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며 "현재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고려인 사회 및 현지인들도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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