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본지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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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본지와 MOU 체결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04.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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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식 단장 “재외동포신문 통해 전 세계에 우리 음악 알릴 것”
▲ MOU체결식을 마친 뒤 본지 이형모 대표(오른쪽)와 임재식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단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본지와 스페인밀레니엄오케스트라합창단(G.V.M)이 업무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MOU 협약을 맺었다.

본지 이형모 대표와 밀레니엄합창단 임재식 단장은 28일 오전 11시 본지 사무실에서 MOU 협의서를 교환, 공동의 수익사업을 통해 서로의 권익향상과 위상 제고를 위해 활발한 교류를 맺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양측은 앞으로 공동마케팅, 광고, 이벤트 기획, 교육, 업무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윈윈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양측 대표가 MOU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임재식 단장은 “밀레니엄합창단에서는 다른 기관과 최초로 MOU를 맺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재외동포신문과의 MOU를 통해 앞으로 스페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커진 것 같아 매우 뜻 깊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재식 단장이 이끌고 있는 밀레니엄합창단은 25명의 스페인 현지 성악가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합창단원들은 한국어로 한국가곡과 민요를 부르며 스페인뿐 아니라 유럽 등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임재식 단장은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본지 주최 ‘2013 올해의 인물’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밀레니엄합창단은 오는 8월 중순경 직접 한국을 방문해 서울 등 전국을 돌며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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