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한인회 제95회 삼일절 기념식 및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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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한인회 제95회 삼일절 기념식 및 축구대회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4.04.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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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팀 참가, 청년부 우승에 프랑크푸르트B팀, 6골 넣은 김상현선수 MVP

재독 한인사회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 오고 있는 삼일절 기념 축구대회가 지난 12일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레버쿠젠 옵라덴 운동장에서 열렸다.

재독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영국 총연합회 고문의 만세삼창에 이어 이광일 재독 대한축구협회장의 인사, 재독대한체육회 김원우 회장과 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이 각각 축사를 했다.

이광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와 관중들이 하나가 되고 더 나아가 재독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축구인들 모두 마음을 열고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하자"며 격려했다.

프랑크푸르트 A,B팀과 뒤셀도르프 순복음교회팀, 복흠, 쾰른 한인회와 체육대팀, 모두 6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독일인 주심들의 진행으로 풀리그 방식으로 치뤄졌으며 승점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결과, 청년부 우승은 프랑크푸르트 한인회 B팀, 준우승은 쾰른 체육대학교팀, 3위는 뒤셀도르프 순복음교회팀이 차지했고 장년부에서는 클레베가 우승했다. 최우수선수상은 6골을 기록한 김상현 선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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