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근 전 동포재단 이사장, 전남대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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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전 동포재단 이사장, 전남대 초청 특강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4.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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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디아스포라학과, 15일 사회과학대 교수회의실서

▲ 김경근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전남대학교 대학원 디아스포라학과(주임교수 임채완)는 세계한상문화연구단과 공동으로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 사회과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김경근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 특강은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학술적·실천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각 대학에 개설된 재외동포학(디아스포라학) 관련 강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전남대학교 대학원 디아스포라학과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2013년 2학기에 개설되었던 '해외동포사회 이해'와 2014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글로벌 디아스포라 비교연구'의 강좌 지원을 받았다. 이 강좌들의 목적은 재외동포관련 기관 실무자 및 학자 등을 초청해 한국의 재외동포 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의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경근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974년 제8회 외무고시 합격을 통해 외무부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주요르단 대사관 대사, 주뉴욕 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거쳐 제 6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이 특강에서 김경근 전 이사장은 '재외동포, 그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 세계 176개국에 퍼져있는 약 700만 재외동포사회의 개관을 통해 그 위상과 의미를 소개하고, 재외동포의 가치와 바람직한 미래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 강좌를 담당하고 있는 임채완 교수는 "이 특강을 통하여 우리나라와 재외동포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상생이 필요하다"며 "재외동포 이해 교육이 단순히 대학(원)생들이 재외동포와 그들의 사회를 이해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되며  재외동포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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