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센터, 4월5일 아름다운 가게로 호피족 돕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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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센터, 4월5일 아름다운 가게로 호피족 돕기나서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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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호피족 돕기로 유명한 김수정 양 동포들의 참여 호소

▲이번 행사는 4월 5일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픈하며 기존에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되는 물품 이외에 기부 받은 김치 큰통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될 예정이고 지난 해 12월에 있었던 아리조나 호피족 봉사활동 사진전도 함께 열 계획이다.
유학생 센터는 오는 4월 5일을 '아름다운 날'로 정하고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이 날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을 유학생센터내 아리조나호피족 봉사활동 기금으로 기부한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픈하며 기존에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되는 물품 이외에 기부 받은 김치 큰통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될 예정이고 지난 해 12월에 있었던 아리조나 호피족 봉사활동 사진전도 함께 열 계획이다.

유학생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한인타운내 대형마켓에서 한인들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하는 한편 한인 온라이 사이트, 한인학생회 등의 SNS를 통해서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동포들에게 가구, 가전제품, 옷, 책, 장신구 등 쓰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거나 당일 아름다운 가게를 직접 방문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기부 받은 물품 구입으로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해 12월 아리조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홍보를 돕고 있는 유학생 김수정 양은 "지난 봉사때 호피족 할머니 집을 보수해 드리고 왔는데 힘들었지만 유학생활에서 가장 뜻깊은 일을 한것 같아 연말을 따뜻하게 보냈다"며" "4월 5일 아름다운 가게에 오셔서 성의 껏 물품을 기부 또는 구입해 주시는 것이 유학생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기회를 주는 것인만큼 한인들의 많여와 함께 유학생들을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는"아름다운 가게 판매 수익금을 소외받는 분들을 위해 쓰인다는 취지에 잘 맞아 아리조나 호피족에게 아름다운 날을 만들어 드렸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호피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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