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등 현 이사장 제24대 OC한인회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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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등 현 이사장 제24대 OC한인회 회장 당선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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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 화합과 소통 등 세가지 약속도

오렌지카운티 제24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김가등 현 OC한인회 이사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 됐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정재준 24대 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새 회장에 당선된 김가등 당선자에게 당선패를 전달했다.

 김가등 현 오렌지카운티한인회 이사장은 선거후보 등록 마감일인 25일 오전 11시30분께 입후보 신청서를 포함한 이력서, 한국어와 영문으로 된 서약서, 25명 이사진 명단, 공탁금 5만 달러 등을 OC한인회관에 마련된 24대 OC한인회 선관위원회에 접수했다.

이어 선관위가 서류 검토를 마친 후 단독입후보한 김가등후보자에게  26일 오전 11시 당선패를 전달했다. 김가등 회장은 당선소감으로"기쁘기 보다는 두려움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모든 일을 겸손하고 섬김의 자세로  임해 OC동포사회를 위하여 열린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회장직 수행의 세가지 공약으로"첫째, 24대 한인회에 참여하는 임직원 모두가 재미있고 의미있게 활동하고 봉사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둘째, 한인회는 한인 사회를 위해 존재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항상 기억하며 누구든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하여 참여 할 수 있도록 대환영할 것이다. 셋째, 화합과 소통에 역점을 두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23대 오득재 회장은 "어려운 결정을 한 김가등 이사장에 감사드리고 축하한다"며"새로 출범하는  24대 한인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로 이끌어 달라"고 덕담과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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