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총연, 수석부회장 남창규, 사무총장 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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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총연, 수석부회장 남창규, 사무총장 김현기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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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범 회장, 14대 집행부 구성 완료,권역별 부회장단 체제로 운영
▲ 박종범 유럽총연회장.

재유럽한인총연합회(이하 유럽총연) 박종범 회장은 11일 향후 2년간 유럽총연을 이끌어갈 제14대 임원진을 구성, 발표했다.

박 회장은 수석부회장엔 남창규 전 유럽총연 이사(이탈리아), 부회장엔 박화출(영국), 김희진(독일), 강진중(스웨덴), 김봉재 전 사무총장(오스트리아) 등 4명을 새로 임명했고, 이존택(덴마크), 노영식(스페인), 이상무(프랑스), 천순복 부회장(이탈리아) 등 4명은 13대에 이어 연임시켰다. 또 사무총장에는 김현기(이탈리아), 사무차장 천은령(이탈리아), 홍보부장 이순희(독일)씨를 임명했으며, 재정부장은 김봉재 부회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상임고문으로는 이봉철 전 수석부회장(스웨덴), 고광희 전 스페인한인연합회장을 비롯해, 박대희, 서성빈(이상 독일), 조현자, 서병일(이상 영국), 윤대우(터키), 강성희(스위스), 강성달(폴란드), 김만석 고문(체코) 등이 위촉됐고, 30명의 자문위원단 구성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이영창(독일), 이주덕(프랑스), 주낙군(영국), 윤행자(독일), 김인석 씨(독일) 등 5명의 명예고문도 새로 위촉했다. 감사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손성철(네덜란드), 이명숙(스위스), 이병민(스페인)씨 등 3명이 맡는다.

박종범 회장은 이번 임원진 구성과 관련, “현재 유럽총연은 이번에 슬로바키아, 헝가리가 새로 들어오면서 26개 국가, 140개 지방한인회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번 부회장단 구성은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각 부회장들이 권역별로 나누어 책임지고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또 “제 14대 유럽총연은 회장 혼자 힘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각 부회장들이 (권역별로)각국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부회장 중심으로 운영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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