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 청원시 부시장 한국기업들과 교류확대 희망
상태바
광동성 청원시 부시장 한국기업들과 교류확대 희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10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원시 하국삼부시장 시 경제고문인 화남협 강희방회장 예방 의견 나눠

지난 6일 광동성 청원시 경제무역담임 하국삼(何國森)부시장이 한국기업으로 청원시 경제고문에 위촉한 민화협화남협의회 강희방 회장을 방문하고 관련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청원시외사처 李思眞국장과 駱維萍과장을 대동한 何부시장은 한국의 전북 군산시와 경남 사천시에 있는 기업들과 경제,무역,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한국방문 시기에 대하여 의논하고 그 시기에 대체적인 합의를 했다.

청원시와 우호도시로 협약을 맺은 군산시는 GM대우의 승용차와 타타대우의 상용차 생산기지로 자동차산업은 물론 현대조선과 새로 조성된 새만금경제특구 등 제조업,항만기지 등 풍부한 인프라로  양 도시간 산업교류가 두 도시의 경제발전에 큰 상승효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남 사천시는 한국에서 항공산업이 가장 발전한 도시로 청원시가 공업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당시 王得坤 청원시 상무부시장이 지난해 6월 군산시와 사천시를 각각 방문한 것을 계기로 급속히 발전한 양도시간 교육, 인적교류로 30여명의 교환학생과 유학생이 이미 한국에서 학업중이다.

한편, 청원시 정부 주관으로 오는 5월에는 자동차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차량산업발전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에 있는 등 양 도시간의 교육과 산업을 통한 인적교류가 강화 되면서 시너지효과가 높아지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