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한인회 삼일절행사 겸 '발로 뛰는 영사상'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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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한인회 삼일절행사 겸 '발로 뛰는 영사상'시상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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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스페인마드리드 한인회가 지난 1일 마드리드 한글학교에서 개최한 삼일절 행사에 참가한 교민들.

제 95주년 3.1절 행사는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방방곡곡에서 열리는 한인들의 연례행사 중 하나인데 올해는 삼일절이 토요일이라 재스페인 마드리드한인회(회장 이인철)에서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삼일절의 의미를 부각시키자는 뜻에서 마드리드 한글학교에서 삼일절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이장훈 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사, 국민의례,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과 애국가 제창에 이어 재스페인 한인총연합회장(회장 김영기)을 대신하여 이길수 수석부회장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이인철 마드리드한인회장의 박근혜 대통령 기념사 대독 그리고 이성호 원로님께서 1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외치며 1919년 3월 1일 그 날의 함성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 재스페인 마드리드한인회는 지난 2월 본지에서 주최한 제10회‘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상한 김수한 주스페인대사관 영사(왼쪽 두번째)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행사 후에는 지난 2월, 재외동포신문에서 주최한 제 10회 ‘발로 뛰는 영사상’에 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관의 임기 기간 동안 민원 및 영사업무에 관한 스페인 각 지방 한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회 영사업무’를 위한 노력과 재스페인 한인총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창구 일원화’를 실시해 스페인 한인사회의 단합과 재외공관과의 중재역할, 그리고 각 한글학교의 운영과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수고하여 수상자로 선정된 김수한 영사님께 ‘발로 뛰는 영사상’ 을 전달하는 수상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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