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싱가포르지회, 서정하 대사의 ‘동북아정세특강'
상태바
평통 싱가포르지회, 서정하 대사의 ‘동북아정세특강'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04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정하 주싱가포르대사는 지난달 26일 관저에서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동북아정세특강’을 겸한 오찬을 열었다.

서정하 대사는 이날 특강에서 지난 2001년과 2005년 대북 경수로 제공 사업과 관련,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한 경험과 일본에서 5년 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한 관계와 통일문제 등 동북아 전반의 정세에 대해 설명했다.

▲ 오찬에 참석한 서정하 주싱가포르한국대사(가운데).

특강을 들은 민주평화통일 위원들은 대사에게 다각도의 관점에서 통일문제와 한일관계에 대한 질문을 했다. 위원들은 통일은 남북한 모두에게 필요한 것인지? 대한민국 국민 중에는 통일을 꺼리는 국민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통일은 언제 올 것이라고 예상하는지? 현재 악화 일로에 있는 한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고 서정하 대사는 그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관점에서 상세하게 위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번 오찬을 겸한 특강은 민주평통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통일대박’론과 지난 2월25일 ‘통일준비위원회’구성을 발표한 시점에 싱가폴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서 통일과 주변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