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열린의사회'와 함께 현지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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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 '열린의사회'와 함께 현지의료봉사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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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0일부터 3일동안 베트남 동나이 롱칸 지역에서 호치민 한인회와 한국의 열린 의사회(단장 이일영) 22명의 의료진은 생활 환경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베트남 의료환자 1,200명을 위한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펼쳤다.

호치민한인회(회장 이충근)는 한국에서 온 '열린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이일영)22명과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3일동안 호치민에서 100km 떨어진 동나이 롱칸 지역에서 생활 환경이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하는 베트남 의료환자 1,200명을 치료했다. 치료에 필요한 모든 의약품은 '열린의사회'가 직접 가져왔다.

이충근 회장은 임원들과 함께 의료 봉사중인  동나이 롱칸을 격려차 방문해 “의료 시설이 낙후한 베트남에 선진 의료기술을 알리며 의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열린 의사회의 봉사활동이 앞으로도 호치민 한인회와 연계해 지속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열린의사회는 이번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을 맡은 한인회 부회장 양철수, 심일용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장주한 '2J' 대표가 롱칸시의 라이센스와 함께 미화 1,000달러를, 심상원 '하나비나' 대표가 500달러의 성금과 함께 한국국제학교 봉사자들의 인솔책임을 맡았다. 한인회에서는 의료환자 1,200명 전원에게 9,200달러 상당의 쌀,라면,간장, 생수등을 지원했다.

또 이번 의료봉사에서 통역을 맡아 의사와 현지인간의 원할한 의사소통을 가능케한 한국국제학교학생 13명의 통역봉사도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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