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제48회 아시아오페라 갈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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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인회, 제48회 아시아오페라 갈라콘서트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2.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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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한인회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48회 아시아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지난 25일 저녁 8시 300여명의 한∙싱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정건진)가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48회 아시아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싱가포르 한인회와 싱가폴한인교회(담임목사 황창선) 공동주관으로 지난 25일 저녁 8시 300여 명의 한∙싱가포르 관객과 함께 뜨거운 오페라 아리아의 밤을 진행하였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유학파의 젊은 단원들로 구성된 아시아오페라단(이사장 신인철)의 주최로 한국 오페라계의 정상급 교수진인 정태미, 장은녕, 구민영 교수 등과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성악가인 'Solomon Chong', 'Lee Chin Sin'도 함께 참여하여 수준 높은 오페라의 밤을 만들었으며, 쉼 없이 진행된 1시간 30분의 공연은 다시 앵콜공연으로 이어져 출연진과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였다.

▲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유학파 단원들로 구성된 아시아오페라단의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연주회에는 한인 교민들 이외에도 많은 싱가포르 현지인들이 참석해 한인 교민과 싱가포르 현지인들이 감성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었다.

특히 무료초청공연으로 진행된 갈라콘서트는 모금된 기부금 전액을 한인 NGO 단체인 싱가포르 '생명의 전화'와 싱가포르 무료급식 봉사단체인 'Willing Hearts'에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양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시아오페라단은 48년 전 역사 깊은' Roma Santa Cecilia' 음악학교에서 아시아 음악인들이 아시아오페라의 발전 및 친선교류 목적으로 창단되었으며, 현재 약 10개국 회원국과 250명이 넘는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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