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염 시장은 시애틀시청을 방문, 에드워드 머리 시장과 김혜옥 부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1989년 시애틀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문화예술 분야 교류, 공무원 상호연수, 경제협력단 상호방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염 시장은 22일에는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열리는 의료관광 홍보 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의료관광 홍보 설명회에는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선병원, 킴벨피부과, 바로세움병원, 동원미즈한의원 등 지역 7개 병원 원장 등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게 된다.

샘 카플린 시애틀무역협회(TDA) 회장 및 시몬 우드 시애틀심포니 단장 등도 만나 양 도시 간 과학, 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염 시장은 "이번 방문이 시애틀시와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조이시애틀뉴스>

재외동포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