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기'법안 통과에 애쓴 재미동포 노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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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기'법안 통과에 애쓴 재미동포 노고에 감사"
  • 재외동포 신문
  • 승인 2014.02.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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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재외국민위원장, 성명서 내

▲원유철 의원(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은 지난 9일,"'동해병기'법안의 미 버지니아주 하원 통과에 대한 재미동포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성명서를 냈다.

원의원은 성명서에서"미 버지니아주의회 하원이 지난 6일 '동해병기'법안을 통과시키기까지 오랫동안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홍일송 버지니아 한인회장을 비롯한 재미동포사회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원의원은 이어 "이번 동해병기법안 통과는 1929년부터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일본해 단독표기의 왜곡을 바로잡고 오랜 역사성을 갖고 있는 동해 명칭의 정당성을 미국주의회가 최초로 공식화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미동포들이 힘을 기울여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도 동해병기법안이 발의되었다는 고무적인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며"버지니아주의회의 결정을 계기로 앞으로 '동해병기'가 미국내 모든 주는 물론, 연방정부의 공식입장 변경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궁극적으로 국제수로기구(IHO)의 표기 변경을 이끌어내도록 우리 정부와 재외동포가 함께 힘을 기울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 재미동포 사회는 독도지침이 운동과 위안부 소녀상 건립 등을 통해서 미국사회에서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역사왜곡과 이중성을 고발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바로세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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