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한국문화원 산불피해기금 구세군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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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드니한국문화원 산불피해기금 구세군에 기부
  • 유금란 재외기자
  • 승인 2014.02.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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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지난 201310, 11, 12월의 세 달에 걸쳐 수령한 문화원 회원 가입비 전액을 산불 피해 구호 기금으로 호주 구세군(The Salvation Army)에 기부했다.

기부된 총 액은 $1,505.90로서, 지난 3개월 동안 문화원에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거나 회원 기간을 연장한 1년회원($25) 50, 2년회원($40) 6, 청소년회원($10) 1명의 납부금 및 리셉션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모아진 성금이다.

이동옥 문화원장은 다시 한번 이렇게 호주 사회에 문화원이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기부된 금액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진행될 문화원 모금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원은 회원가입비와 성금을 호주사회에 직접 기부하기 위한 모금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4월에 개원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2013년 말까지 약 1,554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현재 회원기한이 다한 회원들을 제외하고 약 621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원은 지난 2012년 초와 2013년 중순에도 각각 $1,975.00, $2,775.00씩을 퀸즐랜드 지역의 홍수 이재민 구호기금으로 호주 구세군에 기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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