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한인을 위한 한국가곡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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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한인을 위한 한국가곡 연주회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4.02.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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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11일,뒤셀도르프시 북부에 위치한 Mutterhauskirch(Zeppenheimer-Weg 18. 40489 Duesseldorf)에서 열린 연주회에는 총 6인(테너:문보현,박대일,김동훈,강신덕 바리톤:최동인 베이스: 김좌겸)이 출연했다.

지난 1월 11일, 뒤셀도르프시 북부에 위치한 Mutterhauskirch(Zeppenheimer-Weg 18. 40489 Duesseldorf) 에서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독일에서 성악공부를 한 후, 뒤셀도르프 오페라 하우스에서 일하며 늘 한인사회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던 이들이 특별한 파독 50주년을 맞아 자신들이 지닌 재능을 통해 이국땅에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위안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드리려 기획했다"고 했다.

감동 그 자체였던 이날 연주회에 선보인 곡목들은 크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테마를 기준으로 삼았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로 선곡이 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총 6인(테너:문보현,박대일,김동훈,강신덕 바리톤:최동인 베이스: 김좌겸)이 출연하였는데, 이번 연주회를 준비한 뒤셀도르프 성악회 강신덕씨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한 축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한인사회와 독일사회간의 문화적 교류에 한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고 바램을 밝혔다.

재독한인사회에는 다양한 동기를 가지고 뿌리를 내린 많은 이들이 있다. 이들 성악인들은 독일 현지사회의 일원으로서 또 한인사회내에 또 하나의 젊은 1세대 그룹으로서 재독한인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가져다주고 있음은 한인사회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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