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2014시드니코리아타운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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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2014시드니코리아타운페스티벌’
  • 유금란 재외기자
  • 승인 2014.01.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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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맞아, 시드니중심가'피트스트리트'서

▲ 오는 2월1일 열리는 '2014시드니코리아타운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3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지난 13 시드니설축제위원회(회장 이강훈)와 공동 주최하고 '비스타엔터테인먼트'의 주관아래 오는 2월1일 열리는 ▲2014시드니코리아타운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 축제에 지원한 자원봉사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이동옥 문화원장이 환영사를, 이어 이휘진 주시드니총영사와 송석준 한인회장 등이 각각 격려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의 축제 하이라이트를 감상한 후, 이강훈 축제준비위원장의 본 축제에 대한 의미 설명으로 공식행사를 마쳤다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조별 미팅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드니의 중심가에 위치한 '피트스트리트(Pitt Street)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나뉘어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1부 순서는 재즈, 오페라, 어린이 공연으로 꾸며지고, 공식 오프닝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중앙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칼리그라피, 디저리두, 한국 전통무용, 비보이 댄스가 접목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다문화 국가인 호주 사회에 상징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 순서는 오후 1시부터 진행 되는데, 마술, 락음악, 케이팝 댄스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고, 한국 전통 음악과 락음악을 접목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및 아리랑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3부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싸이 흉내내기로 유명해진 테디김씨가 사회를 맡고, 중앙무대는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피트스트리트에는 약 30개의 스톨이 설치되어 한식, 한국 상품 소개 등이 이루어져 이 날 코리아 타운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음력설을 맞이하여 시드니 중심가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 타민족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수준 높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될 이번 행사에 시드니 교민들의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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