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미주한인의 날'(13일) 기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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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미주한인의 날'(13일) 기념메시지
  • 미주한인재단
  • 승인 2014.01.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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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9회‘미주 한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활력이 넘치고
큰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세기 초, 102명의 이민으로 출발했던 미주 한인사회는
이제 미국과 한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는
 
200만명 규모의 커뮤니티로 발전했습니다.

이민 2세대, 3세대를 거치며 미국 주류사회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고,
모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세계 한인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미국을 방문했을 때 만났던 많은 미국인들도
한인사회의 우수성과 미국에 대한 공헌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미주 한인의 날’도 지난 2005년 미국 의회가
 
우리 동포사회의 기여와 위상을 인정해서 지정한 기념일이라는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미주 동포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한국과 미국이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공동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 새해,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고- 미주한인재단은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승계한 단체로 매년 1 13일을 '미주한인의 (Korean American Day)' 제정하는 결의안을 주도해,  지난 2004 1 12 캘리포니아주 의회 상하원에서  제정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고 이어 2005 12 13일과 16 양일에 걸쳐 미국 연방의회 하원과 상원에서 제정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미국의 국가기념일로 법제화된 날을 미주한인사회와 더불어 주최ㆍ주관해오고 있다.

 올해는 미주한인이민 '111주년 기념의 해'이자 미주한인의 날이 제정되어 캘리포니아주에서 11회째를 맞이하고 미국 연방차원에서는 9회째를 맞이하는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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