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한국문화회관 '새해맞아 잰걸음'
상태바
프랑크푸르트 한국문화회관 '새해맞아 잰걸음'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 승인 2014.01.09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관10주년,내달부터 22강좌로 대폭확대

프랑크푸르트 한국문화회관(운영위원장 한원중 총영사, 대표 박순평)이 기존 5개의 문화강좌를 모두 22개로 확대하고 내달 2월부터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하는 등 새해를 맞아 의욕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한국문화회관은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원로동포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관과 현지 주재 상사의 후원으로 지난해 12월 설립, 운영해오고 있는데 여타 해외동포사회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특하고 의미있는 문화시설로 자부하고 있다.

 한국문화관측은 "지난해 6월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 건물로 이전하고 악기, 그림, 서예, 무용 강좌를 비롯해 사진기술과 동영상 만들기, 포토숍 및 일러스트레이터 등 컴퓨터 프로그램, 영화감상법과 로마사, 독일어, 한독문화 등 총 22개 강좌(총 10회로 구성 약 3개월 진행)를 개설하고 명실상부한 동포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문화화관측은 또 "이번 강좌 증설은 동포 모두가 문화를 누리고 향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재독동포사회가 문화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상호이해를 높여 더욱 성숙해 가도록 초석을 놓는 시도"라며 "동포들이 문화가 있는 생활을 즐기고, 동포사회가 문화를 통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관측은 끝으로"프랑크푸르트 한국문화회관은 앞으로도 동포를 위한 평생문화교육의 실현과 문화를 통한 동포사회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강좌를 개발하고 동포들의 다양한 문화수요에 부응코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